아시아 골프계 영향력 2위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K-골프 위상 견인

산업 / 양지욱 기자 / 2026-04-20 11:36:50
美 골프매거진 골프Inc 선정 ‘Most Powerful in Asian Golf Industry’ 2위
누적관객 62만명 골프장 무료 개방 자선 콘서트 통해 재능 기여 확산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이 아시아 골프 산업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위에 올랐다.

20일 대보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미국 3대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 Inc(Golf Inc.)’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 산업 영향력 인물(The Most Powerful People in the Asian Golf Industry)’ 톱10에 5년 연속 포함됐다. 2022년부터 매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는 지난해 3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하며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 회장의 이번 순위 상승에는 대보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00년 시작된 이 콘서트는 골프장 페어웨이를 공연장으로 개방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다.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 62만명, 자선 기금은 7억원을 돌파했다.

최 회장은 인프라 정비와 유망주 지원을 통해 한국 골프의 기초 체력을 강화해왔다. 대보그룹은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위해 서원힐스 코스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으며, 이를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송출하며 한국 골프장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최 회장은 디딤돌 재단 초대 이사장으로서 유망주들에게 연습 시설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해 코스 잔디를 친환경 품종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보그룹은 골프 산업 저변 확대에도 2021년부터 KLPGA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11월 서원힐스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최등규 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지원 및 남녀 골프단 운영을 통해 한국 골프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의 이번 선정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한국 골프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골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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