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C·핀테크 두 자릿수 성장…순이익은 감소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네이버가 AI(인공지능)를 접목한 광고·커머스 사업과 글로벌 C2C(개인간거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끌어올렸다.
| ▲ 네이버 CI |
네이버는 30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원, 당기순이익 29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7868억원) 대비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053억원)보다 7.2%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4237억원에서 2910억원으로 31.3% 감소했다. 외환 차손과 관계기업 투자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네이버 플랫폼 매출이 1조8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광고 매출은 AI 기반 타깃팅 고도화로 성장했고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멤버십, N배송 등 커머스 생태계 확대 영향으로 35.6% 늘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1분기 Npay(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과 외부 생태계 확장에 따라 2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도전 부문 매출은 9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었다. 크림·소다·포시마크·왈라팝 등 C2C 매출이 57.7%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최수연 대표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실행형 AI 전략을 중심으로 사용자 만족도 제고와 수익화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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