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장년층·분교 어린이 금융교육 확대

경제·금융 / 김정연 기자 / 2026-09-23 11:41:11
스마트오아시스동행단 40명 운영…서울 28곳서 교육
분교 찾아 용돈관리·신용·보이스피싱 예방
2024년 이후 자립준비청년 330명·시니어 150명 지원
▲ 현대캐피탈 직원이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대표 정형진)이 장년층과 분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치걸음’의 지원 범위도 시니어와 아동으로 넓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스마트오아시스동행단’과 함께 장년층 2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오아시스동행단은 현대캐피탈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중장년 강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40명이 참여해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과 금융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동행단 강사와 현대캐피탈 직원이 참여했다. 스마트기기 사용법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다뤘으며 현대캐피탈이 제작에 참여한 디지털 가이드북을 활용했다.

현대캐피탈 직원이 동행단 교육에 강사로 참여한 것은 올해 세 번째다. 동행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지역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28곳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 대상 금융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부터 기존 ‘1사1교 금융교육’과 별도로 분교 학생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금융선생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전교생 9명을 대상으로 직원 2명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돈과 결제수단의 개념, 용돈 관리, 신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을 교육하고 금융감독원이 제작한 스티커북과 게임을 활용했다.

교육 내용은 대상에 따라 나눴다. 장년층에게는 스마트기기 활용과 금융사기 예방, 어린이에게는 돈과 신용의 기초 개념을 교육한다.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신용관리와 근로계약, 전월세 계약 유의사항, 금융사기 예방 등을 다룬다.

‘가치걸음’은 2024년 시작됐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5월 기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330명과 시니어 150명을 지원했다.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금융교육 외에도 자립지원금과 1대1 재무상담, 금융범죄 피해 발생 시 법률·심리 지원 등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 관련 사업은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한다.

현대캐피탈은 금융교육 대상을 자립준비청년에서 장년층과 아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교육 내용도 연령과 생활환경에 따라 신용관리, 계약, 금융사기 예방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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