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손해율 전년比 0.8%p↑…8월 호우에 악화 전망

경제·금융 / 김정연 기자 / 2026-08-24 15:34:41
대형 4개사 1~7월 누적 84.8%…7월은 전년比 5.9%p 하락
▲ 지난 8월 20일 오후 경남 거제시 고현동 고현항 매립지에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이 집결해 있다 [연합뉴스]

 

올해 7월까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올해 1~7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단순평균 84.8%로 작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올랐다.

다만 7월 손해율은 86.2%로 작년보다 5.9%포인트 하락했다.

작년에는 호우 피해가 7월에 집중된 반면 올해는 거제·통영 등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와 빗길 사고 피해가 8월에 발생했다는 차이가 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8월 집중호우 피해, 정비수가 및 일용근로자 임금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 등으로 인해 향후 손해율은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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