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신혼가구부터 바닥재까지 라인업 확대…생활방식별 선택지 넓힌다

유통·소비재 / 황세림 기자 / 2026-07-27 11:14:14
모듈·리클라이너 등 기능성 소파 강화
우드·광폭 강마루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
▲ 한샘이 27일 ‘르베 모듈형 소파’를 출시했다 [한샘]

한샘이 신혼가구와 기능성 소파, 강마루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홈 인테리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거실에서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기는 수요와 우드 패턴 바닥재 선호 등을 반영해 공간과 생활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늘리는 전략이다.

한샘은 신혼부부를 겨냥한 ‘르베 모듈형 소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4인용 소파에 암리스 모듈이나 스툴을 더해 일자형과 ㄱ자형 등으로 배치를 바꿀 수 있다. 함께 선보인 멀티유닛에는 콘센트와 USB 포트, 수납공간을 넣어 스마트기기 사용과 거실 정리를 지원하도록 했다.

좌방석에는 포켓스프링과 고밀도 메모리폼을 적용했다. 팔걸이와 프레임을 제외한 커버는 분리 세탁할 수 있으며, 생활 발수 기능과 오코텍스 1등급·PFC-free 인증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기능성 소파도 강화했다. ‘엠마컴포트 스윙’은 좌방석 깊이를 조절해 눕거나 다리를 뻗을 수 있도록 했고, ‘테이즈 리클라이너’는 등받이와 풋레스트 각도 조절 기능을 더했다. 4인용 제품에는 컵홀더와 콘센트를 갖춘 테이블을 적용했다. 소형 평형을 겨냥한 ‘토빈 헤드틸팅’은 헤드 각도 조절과 슬림한 하부 구조를 적용했다.

바닥재는 우드 패턴과 광폭 타일형 제품을 함께 늘렸다. 폭 95㎜의 ‘95 텍스처 강마루 7.5’는 기존 인기 제품의 색상과 소형 주택 선호 색상을 반영해 7종으로 구성했다. 한샘은 폭 165㎜ 우드 강마루의 2분기 매출이 1분기보다 98%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폭 타일형 ‘마블스퀘어’도 신규 색상 4종을 추가해 6종으로 확대했다. 해당 제품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36% 늘었다. 한샘은 소파와 바닥재를 중심으로 공간 규모와 이용 방식에 따른 제품 선택지를 계속 넓힐 계획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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