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컨설팅, 코빗 지분 97.15% 확보…인수 절차 마무리

증권·자본시장 / 위아람 기자 / 2026-07-23 11:05:11
추가 지분 5.42% 오는 24일 취득…코빗 “서비스·자산 보관 방식 변동 없어”
▲코빗 홈페이지 캡쳐

 

미래에셋그룹의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지분 97.15%를 확보하며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

코빗은 미래에셋컨설팅이 지난 22일 지분 91.7%를 취득한 데 이어 오는 24일 잔여 지분 5.42%를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예정된 거래가 완료되면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지분율은 97.15%로 높아진다.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21일 코빗 주식 158만9859주를 78억8729만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추가 취득으로 미래에셋컨설팅이 보유한 코빗 주식은 기존 2690만5842주에서 2849만5701주로 늘어난다. 전체 취득 금액은 기존 1334억7988만원에서 1413억6717만원으로 증가한다. 지분율은 종전 92.06%보다 5.09%포인트 높아진다.

코빗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에도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를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이용자가 맡긴 원화 예치금과 가상자산의 보관·관리 체계도 유지된다. 고객 자산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코빗의 고유재산과 분리해 관리된다.

개인정보 처리 주체 역시 코빗으로 유지된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변경으로 개인정보 처리 목적이나 이용 범위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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