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갤럭시 Z 폴드8 사전예약 돌입…콘텐츠·보상 혜택 경쟁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7-28 12:09:18
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 등 구독 혜택 강화
저장용량 업그레이드·중고폰 보상으로 구매 부담 낮춰
▲ KT 모델들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살펴보고 있다 [KT]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예약에 들어가며 가입자 유치 경쟁을 시작했다. 대화면과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운 신제품 특성에 맞춰 콘텐츠 구독과 단말 보상, 저장용량 확대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사전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개통은 오는 4일, 공식 출시는 7일이다.

 

SKT는 넷플릭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다음 달 말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권과 스타일링 체험권, 배달 상품권 등을 추첨 제공하고, 넷플릭스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전용 멤버십과 T1 경기 티켓·굿즈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초이스 더블’ 요금제를 내놨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넷플릭스, 웨어러블 기기 할인 등을 조합한 상품이다. 폰케어와 폰체인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온라인몰에서는 일부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판매한다.

 

LG U+는 구글 AI·클라우드 서비스와 단말 보상 프로그램을 묶은 상품을 선보였다. 플러스플랜 가입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디즈니+ 혜택을 제공하고, 온라인 예약 고객에게는 저장용량 업그레이드와 중고폰 추가 보상을 지원한다.

 

통신 3사 모두 256GB 모델을 512GB로 올려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1TB 모델 업그레이드와 카드 할인, 중고폰 보상 등을 추가하며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자동차보험료 정합성 검증 기술 특허 취득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자동차보험료 정합성 검증 기술 특허 취득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보험료와 실제 보험료 간 오차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시 보험료 정합성을 검증하는 기능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보험 영업 현장에서는 설계사(FP)들이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를 한 번에 조회·비교하는 ‘비교견

    2
    LF푸드, 500억 M&A 뒤 ‘한반12’ 키운다…HMR 수익화 시험대

    LF푸드, 500억 M&A 뒤 ‘한반12’ 키운다…HMR 수익화 시험대

    LF푸드가 지난해 제조 역량을 강화한 데 이어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한반12’를 전면 개편했다. 식자재 소싱과 소스·면·육가공 제조 능력을 소비자 제품에 결합하고 판매망까지 넓혀 B2B에서 쌓은 경쟁력을 B2C 매출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LF푸드는 한반12에 신제품 4종을 추가해 총 12종의 제품군을 구축했다.

    3
    삼성은 AI·한화는 6833억 함정…포스코는 창사 첫 파업

    삼성은 AI·한화는 6833억 함정…포스코는 창사 첫 파업

    9일 오전 국내 주요 그룹의 산업 이슈는 AI와 차세대 제조기술, 해외 수주와 현지화로 모였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설계·제조에 특화된 자체 AI 개발에 나서는 동시에 차세대 노광공정 협력을 확대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중심이던 자율주행 전략을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까지 넓히고 있다. 한화오션과 HD현대는 각각 태국과 필리핀에서 함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반

    4
    [건설업 소식] GS·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롯데·대우·쌍용·한화 건설부문·대보

    [건설업 소식] GS·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롯데·대우·쌍용·한화 건설부문·대보

    건설업계가 정비사업과 에너지 인프라 수주부터 리모델링, 스마트건설, 주택 공급까지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하루 동안 1조원이 넘는 재건축 사업 계약을 알렸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총사업비 2조원대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은 정비·리모델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우건설과 쌍용건설은 인공지능(AI)을 활용

    5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차 HMGMA 80만대 검토, 다음은 부품…모비스·트랜시스 증설 주목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생산능력을 최대 80만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다음 과제는 완성차 조립라인보다 부품 공급망으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 HMGMA에 붙어 있는 현대모비스의 배터리시스템·주요 모듈 생산능력은 연 30만대, 현대트랜시스 시트는 42만대 규모다. 현대제철의 현지 강판 가공능력도 향후 40만대분까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