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 협력 강화… 체코 정부·발주사 핵심 인사 방한

화학·에너지 / 전인환 기자 / 2026-04-21 10:58:52
EDU II 사장·체코 산업통상부 원전실장 등 약 40명 한국 방문
새울본부·두산에너빌리티 찾아 사업 이행 현황 및 협력 방안 점검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체코 정부 및 발주사 핵심 인사들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 체코 원전사업자(EDU II)와 체코 산업통상부 핵심 인사 40여명이 한수원과 회의를 시행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최종 계약을 작년 6월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이행에 나선 가운데, 체코 산업통상부 원전실장과 발주사(EDU II) 사장 등 체코 측 핵심 인사 약 4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정의 첫날에는 전체회의와 고위급 회의, 분야별 세션이 열려 사업 전반의 이행 현황과 주요 일정이 집중 논의됐다.

체코 측 인사들은 이날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운영 중인 원전과 건설 중인 원전을 둘러보며 한국의 원전 운영·건설 역량을 직접 확인한다.

이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원자력연차대회(KAP)에도 참석한다. 자보드스키 사장은 22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에흘레르 실장도 같은 날 기조강연과 패널 세션에 참여해 양국 원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에흘레르 실장은 23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찾아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요 기자재 제작 현장을 점검한다.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만나 양국 간 원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경주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사업 협력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체코 정부 및 발주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안정적인 이행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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