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 중소기업의 안전 대응 체계는 일정 부분 구축됐지만 화재·폭발 사고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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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원 직원이 산업현장에 설치된 AI CCTV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에스원 |
20일 에스원은 이 같은 설문결과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산업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1337개 기업이 응답했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 대응 체계가 잘 준비돼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500인 이상 사업장 68.4%, 50~500인 미만 64.0%, 5~50인 미만 69.8%가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답했다. 반면 산업현장에서 우려되는 점으로는 ‘근로자 인명 피해’가 72.7%로 집계됐다.
가장 우려하는 사고 유형으로는 화재·폭발이 50.6%로 가장 많았다. 과열·정전 등 설비 이상까지 포함하면 화재 관련 위험을 우려한 응답은 80% 수준이었다. 그러나 화재 감지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응답은 20.6%에 그쳤다.
안전 대응 체계 운영상 어려움으로는 CCTV 관제 요원 채용·운영 부담이 73.4%로 가장 높았고, AI CCTV 도입률은 4.7%에 머물렀다.
에스원 관계자는 “사고 징후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감지와 대응이 더 큰 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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