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에너지위너상’ 4관왕…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대상

유통·소비재 / 황세림 기자 / 2026-07-22 09:50:34
제빙 소비전력 8%·냉각 효율 12% 개선
이달 혁신대상 이어 정수기·공기청정기 기술력 인정
▲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정진규 코웨이 전장개발실장(왼쪽)과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가 얼음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4개 제품으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이달 초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4개 제품이 수상한 데 이어 환경가전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가 최고상인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콘 정수기3’는 이산화탄소 저감상을, ‘아이스 스탠드 5.2’와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에너지위너상을 각각 받았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약 28% 줄인 소형 얼음정수기다. 냉매가 증발기를 두 차례 통과하도록 설계한 제빙 기술을 적용해 한 차례 얼음을 만드는 데 쓰이는 전력을 약 8% 줄였다. 내부 유로를 결합한 밀폐형 냉수 시스템으로 냉각 효율도 약 12% 높였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가 에너지대상을 받은 것은 2024년 오리지널 제품에 이어 두 번째다. 코웨이는 맞춤형 온도·용량 설정과 취침 기능 등을 적용해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도 낮췄다고 설명했다.

아이콘 정수기3는 제품 크기와 자원 사용량을 줄이고, 온수를 만들 때 버려지는 물을 최소화하는 시스템과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점을 평가받았다.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 기능과 온풍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세라믹 발열체를 적용해 온풍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지난 2일 발표된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도 신기술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코웨이는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룰루 더매너 비데 플러스’, ‘비렉스 R시리즈’, ‘코웨이 카페 얼음정수기’ 등 4개 제품으로 수상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침대 등으로 수상 제품군을 넓히며 24년 연속 혁신대상 수상 기록도 이어갔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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