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요금 추경사업’ 실시···소상공인·소기업 경영부담 완화

산업 / 신유림 / 2021-03-30 14:22:01
정부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3개월(4~6월) 지원 
집합금지 업종은 전기요금의 50%, 영업제한 업종은 전기요금의 30%
전기요금 지원사업 추진 절차 (자료=한전)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국전력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한전은 지난 25일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총 2202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한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의 방역조치로 인해 집합금지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은 전기요금의 50%를, 영업제한 업종은 30%를 3개월(4~6월)간 지원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 중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경우 전기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영업제한 업종 중 매출이 증가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월 지원금액 상한선은 대구·경북지역 지원사례를 기준으로 하되 전기요금 감면 소요재원 전망에 따라 최종 확정된 상한금액은 한전 사이버지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중기부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대상에 해당되는 사업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을 신청한 경우 한전 또는 구역전기사업자가 보유한 고객정보와 중기부로부터 전달받은 소상공인·소기업에 관한 정보를 교차검증 한 후 고객의 최종 확인을 거쳐 요금을 지원한다.


다만 한전 또는 구역전기사업자가 보유한 고객정보와 중기부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한전 또는 구역전기사업자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한전 사이버지점 또는 구역전기사업자 이메일·팩스를 통해 다음달 7일부터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집합상가에 입주하여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5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