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前대표, 한솔섬유 사장 맡아 경영 복귀

산업1 / 이완재 / 2013-07-04 22:11:39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본격적인 경영일선으로 복귀했다. 4일 산업계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섬유업체인 한솔섬유의 사장으로 자리했다.


문 전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한 한솔섬유는 니트 위주의 섬유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회사다. 주요 바이어로는 콜스(KOHL’S), 월마트(Walmart), 갭(GAP), 올드 네이비(OLD NAVY), 짐보리(GYMBOREE), 리복(Reebok) 등이 있다. 1992년 설립됐고 서울 본사에 900명, 해외법인에 4만1000명의 직원이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솔섬유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9749억원, 영업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했다. 한솔제지, 한솔케미칼 등을 계열사로 둔 한솔그룹과는 무관하다. 한솔섬유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시아지역과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중남미 지역에 월간 의류생산량이 총 4000만장에 달하는 글로벌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유한킴벌리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다 2007년 창조한국당 대표로 대권에 도전해 쓰디쓴 고배를 마셨다. 또 2008년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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