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부진에 은행권 전반 확산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중소기업 특화 은행인 IBK기업은행의 부동산업 연체율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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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경기 부진 영향으로 기업은행 부동산업 연체율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사진=IBK기업은행 |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1분기 말 중소기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연체율은 1.2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74%포인트, 전 분기 대비 0.41%포인트 상승한 수준으로, 2013년 1분기(1.3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건설업 연체율은 같은 기간 1.6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도소매업(1.07%)과 음식숙박업(1.40%)도 모두 1%를 웃돌았다.
시중은행 사정도 다르지 않다. 신한은행의 부동산업 및 임대업 연체율은 0.35%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하나은행(0.57%)과 우리은행(0.41%)도 각각 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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