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부실판매 'KB생명' 최악

산업 / 이완재 / 2013-07-03 22:07:57
하나생명, 우리아비바 뒤이어...손보사는 롯데손보 불명예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2012년 보험사 불완전판매 분석 결과 생명보험사의 보험상품 불완전(해지 및 무효)판매 비율이 손해보험사 대비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별로 살펴보면 KB생명이 가장 높고, 하나생명과 우리아바바생명이 뒤를 이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보험판매시 약관이나 청약서부본의 미전달, 자필 미서명, 약관의 주요내용 미설명 등으로 인한 해지(품질보증해지)건수와 민원 해지건수, 무효건수를 신계약 건수로 나눈 비율이다.


3일 금융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012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보사 설계사의 업계 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0.53%로 손보사의 0.16% 대비 3.3배 높았다. 2011년(0.85%)과 비교하면 하향 추세에 있다.


생보사별 불완전판매비율은 KB생명이 2.05%, 하나생명이 1.98%, 우리아바바생명이 1.95%로 높게 나타났다. 푸르덴셜생명이 0.07%로 가장 낮았다. 손보사의 경우 롯데손해보험이 0.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삼성화재는 0.06%로 가장 낮았다.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은 “TM, 홈쇼핑, 보험사 직영 등 각 채널별로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을 보이고 있는 보험사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감독과 개선대책을 마련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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