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엔 당당하게 비키니 즐겨요”

산업1 / 강수지 / 2013-05-27 12:00:39
노출의 계절 여름 준비 ‘다이어트’

▲ ‘김태희 체조’ 영상은 ‘학부모 자산 키워 자세’, ‘골드미스 돈 모아 자세’, ‘실버세대 수지 맞춰 자세’ 등 각 연령층을 위한 3가지 테마로 나눠져 있으며 실제 건강과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돼 현재 20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6월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노출의 계절 여름을 즐기기 위한 여성들이 분주하다.

직장인 A씨는 지난해 다이어트에 실패해 여름휴가 때 입으려고 미리 사 놨던 비키니를 결국 입지 못 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올 여름엔 기필코 다이어트에 성공해 꼭 비키니를 입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A씨는 평소 운동과 거리가 멀다.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몰랐던 그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친구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A씨를 잘 알고 있던 친구는 A씨에게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는 것을 고려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김태희 체조’를 집에서 따라해 볼 것을 추천했다. 그 뒤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30분 순환운동’으로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 할 것을 당부했다. A씨의 친구는 특히 하체가 튼튼한 A씨를 고려해 하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는 비법도 알렸다.


◇‘김태희’ 따라하기
최근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태희가 한복 대신 레깅스를 입고 체조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A씨의 친구는 “이 동영상을 통해 여름 다이어트에 입문하라”고 A씨에게 추천했다.

일명 ‘김태희 체조’라 불리는 이 동영상은 김태희가 체조 동작인 승마자세와 독수리자세, 나무자세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동영상은 한화투자증권의 모델인 김태희가 미스터 스마트 캠페인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여러 동작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근력 운동 등을 통해 자산을 키우는 방법을 비유해 표현하고 있다.

평소 김태희는 요가를 즐겨하기 때문에 이 동영상에 체조 자세와 동작이 매끄럽게 잘 담겨있어 더욱 A씨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태희는 총 세 편으로 제작된 체조영상에서 직접 체조를 펼치며 유연한 몸놀림을 드러낸다. 화려한 ‘국민여신’의 모습 대신 화장기 없는 민낯에 머리를 묶고 편안한 운동복에 레깅스를 신은 김태희는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아름다운 S라인을 그대로 보여줘 A씨의 다이어트 욕구를 더욱 자극했다.

‘김태희 체조’ 영상은 ‘학부모 자산 키워 자세’, ‘골드미스 돈 모아 자세’, ‘실버세대 수지 맞춰 자세’ 등 각 연령층을 위한 3가지 테마로 나눠져 있으며 실제 건강과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돼 현재 20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A씨는 “사실 ‘김태희 체조’도 아직 버겁지만 곧 익숙해지면 본격적인 다이어트 운동에 돌입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병행하는 ‘30분 순환운동’
A씨의 친구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할 수 있었던 것은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 덕분이었다.

그는 A씨가 ‘30분 순환운동’을 통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 탁월한 다이어트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다.

그는 5개월 간 20.6kg을 감량한 바 있다. 단순히 체중만 감량한 것은 아니다. 체지방을 8.9% 줄였을 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96.5cm나 감소했다. 그는 “커브스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니 운동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는 여성이 늘지만 운동이 아닌 식사조절만으로 체중을 감량한다면 요요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식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지방이 아닌 근육까지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즉,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해야 좋은 다이어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근육이 빠진다는 것은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근육이 빠지면 요요현상을 유발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장기적으로 결과를 유지하려면 체중이 아닌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 커브스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30분 순환운동’으로 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산소운동부터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필수운동인 5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30분 동안 30초 간격으로 순서를 바꾸는 방식이기에 운동효과가 극대화된다. 운동기구도 여성의 몸에 맞게 만들어져 관절에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다.

운동생리학 전문가로 유명한 미국 베일러대 리차드 크레이더 박사는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은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감량과 체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더 박사 연구팀은 73kg 이상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14주 동안 커브스 운동효과를 실험한 바 있다. 그 결과, 평균 3.5~5.5kg이 감량됐으며 20~30%의 근력향상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안정 심박수, 혈압까지 개선된 놀라운 수치가 확인됐다.

커브스는 30분 순환운동이라는 차별화된 운동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해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 이벤트인 서킷펀은 ‘서킷 안에서 재미를 추구한다’는 모토로 클럽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볼링 데이와 유연성 게임, 링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은 회원들의 재미를 높이는 것을 돕고 있다.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을 경험하고 싶다면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개인 체형분석과 함께 무료로 기구체험을 할 수 있다.


◇저주받은 하체, 정말 답은 없는 것일까?
상체는 날씬한데 하체만 유독 튼실한 경우라면 온갖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를 아예 포기하기도 한다.

하체비만은 유독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이유는 바로 여성호르몬의 분비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은 임신을 해야 하는 여성의 몸에 지방을 아랫배와 엉덩이, 허벅지 주위에 축적시킨다. 이는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밖에도 하체비만이 되는 이유는 체질적으로 몸이 냉해 단열재 역할로 지방의 축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또 하체에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도 부종이 생기고 이것이 그대로 살이 돼 하체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형이 바르지 못해 골반이나 허벅지가 틀어진 경우에도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해 한 쪽에는 두꺼운 피부가 생기고 다른 한 쪽에는 근육 주위에 지방의 축적이 일어나 하체비만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체비만 하나만을 온전히 해결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없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지방이 많은 체형이라면 우선 유산소운동으로 전체적인 지방량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하체를 탄력 있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하는 근력운동을 함께 실시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근육형과 부종형 하체를 가진 사람이라면 유형에 따라 관리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운동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근육이 발달한 ‘근육형’ 하체를 가진 사람이라면 근육을 이완시켜줄 수 있는 요가와 수영, 필라테스 등의 운동이 도움이 된다. 저녁만 되면 다리가 퉁퉁 붓는 ‘부종형’ 하체는 일과 후 마사지나 족욕 등으로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고 잠들기 전 높은 베개에 다리를 올려두고 잠을 청하는 등 붓기를 제 때 해소해 줘야 한다.

임태정 청정선한의원 원장은 “특정부위의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기 원한다면 무작정 체중감량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전신이 조화롭게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몸매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없다면 지방분해침과 한방 카복시테라피, 한방 메조테라피 등을 통해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약침을 통해 근육을 축소하면 날씬한 하체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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