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네이버 가격정보 일치율 가장 낮아

산업1 / 강수지 / 2013-05-16 15:25:38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네이버지식쇼핑과 다음쇼핑하우, 다나와, 에누리닷컴 등 주요 가격비교사이트 중에서 네이버지식쇼핑이 가장 낮은 가격정보 일치율을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가격비교사이트는 가격정보를 비교해줘 전자상거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가격·배송비·품절여부 등의 정보가 부정확해 소비자들의 피해와 불만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비자원과 함께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조사결과 다나와·비비는 가격정보 일치율이 각각 96.5%와 9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가격비교사이트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지식쇼핑은 가장 낮은 89%의 가격정보 일치율을 보였다. 현재 상위 10위권 인터넷쇼핑몰 방문자 중 네이버지식쇼핑을 통해 쇼핑몰에 들어가는 이용자는 평균 34.4%에 달한다.

품절정보도 basket과 다나와는 일치율이 높았지만 네이버지식쇼핑과 어바웃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이었다.

네이버지식쇼핑은 낚시성 광고가 100% 없는 에누리닷컴과 비교해 97.3%로 하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밖에 배송비정보 일치율은 비비와 에누리닷컴이 상위권으로 조사됐고 다음쇼핑하우와 어바웃은 하위권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가격비교사이트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가격비교표시방법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행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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