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허창수 회장,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강조

산업 / 강수지 / 2013-04-17 11:28:49

▲ GS그룹 허창수 회장/뉴시스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생존을 위해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한다”고 말했다.

17일 허 회장은 1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 150여명과 함께 ‘2013년 2분기 GS 임원모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모임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그는 “저성장세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우리 경영환경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적지 않은 기업이 생존의 문제까지 고민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주부터 마케팅까지 각 밸류 체인(Value Chain)의 경쟁력은 어떤 수준인지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며 “내부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또 “근원적인 내부혁신을 통해 GS가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감한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을 이뤄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GS는 건전한 기업시민으로 사회공헌과 공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고도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야한다”며 “우리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이 돼야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GS는 그룹 출범 이후 매년 2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GS의 올해 투자 금액은 2조 7000억 원에 해당한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 소식] 키움·KB·신한투자·대신·한국투자·카카오페이증권

    증권업계가 토큰증권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모주·가족 자산관리와 문화 콘텐츠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기관투자자 대상 토큰증권 사업에 나섰고 신한투자증권은 AI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공모주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며, 한국투자증권은 가족 자산관리, 키움증권은 e스포츠를 앞세워

    2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 1년 133% 올랐지만 고점 대비 34%↓…원전 계약에 쏠린 시선

    현대건설(대표 이한우) 주가가 최근 1년간 130% 넘게 상승했지만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다시 20% 넘게 오른 가운데 증권가는 해외 원전 사업이 실제 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는지를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

    3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4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5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