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지만 기자] 검찰이 금호종금을 분식회계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홍창)는 전날 서울 을지로 금호종금 서울지점에 수사관 5~6명을 보내 회계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호종금은 회계장부에 200억원 이상의 대손충당금을 적게 계상하는 등 분식회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금호종금이 2008년 5월 필리핀 카지노호텔 신축사업 시행사에 대출을 해주는 과정에서 불법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종금은 카지노사업을 추진하던 P사 대표 최모씨에게 별다른 담보 설정도 없이 200억여원을 빌려줬다가 대부분 회수하지 못했고, 최씨가 이자를 갚지 못하자 추가로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지노 사업은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영업정지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전 회장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으며,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한편 검찰이 금호종금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이틀째 하한가로 추락했다.
5일 오전 현재 금호종금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14.99%)까지 내린 607원에 거래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