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가감(加減) 마케팅’ 트렌드로 정착중

산업 / 강수지 / 2013-04-02 12:22:43
버거킹,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강강술래 등 활발

▲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이벤트를 하고 있다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최근 외식업계 전반에 ‘1+1행사’와 ‘50%할인’ 같은 가격의 절반만 받고 구매한 만큼 더 주는 ‘가감(加減) 마케팅’이 유행이다.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패스트푸드점 버거킹은 일부매장에서 다음달 24일까지 와퍼 햄버거 세트(와퍼, 치즈와퍼, 불고기와퍼, BLT 와퍼)를 구매할 경우 와퍼 햄버거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버거킹은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에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 사이에 특정 햄버거를 5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8월까지 생맥주를 100분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테이블의 모든 고객이 카스 생맥주를 포함한 음료를 각각 한잔 이상 주문할 경우에 해당된다.

글로벌 피자전문점 피자헛도 피자 1판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 이벤트는 주말과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부산아시아드점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라지 사이즈 피자 1판을 주문해 포장할 경우 해당된다.

이밖에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상계점은 4월 21일까지 포장용 한돈양념구이(500g/2인분/1만5000원) 또는 돼지양념구이(500g/2인분/1만원) ‘1+1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흥점은 4월 7일까지 소·돼지고기 구이 메뉴를 주문하면 한우불고기 또는 돼지양념구이를 먹은 인분 수만큼 증정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불황 속에 외식기업들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상품을 더 주거나, 돈을 덜 내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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