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후보 캠프에서 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주통합당 조정식 의원은 지난 26일 당내 대선 후보 경선과 관련,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손학규 후보가 나중에 힘을 합치면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BBS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안 원장과 손 후보가 지지층이 겹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손 후보가 최종적으로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역시 대통령 감은 손학규다'라는 평가가 있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경쟁을 했을 때 본선 경쟁력에서 가장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선에서 드러난 표심을 보면 보수층과 진보층이 '40대 40'으로 갈려있다. 그러면 승부처는 20%에 달하는 중간층"이라며 "이런 20%의 중간층을 누가 가져오는가가 결국 승부의 키인데, 적임자가 손학규"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안 원장에 대해서는 "흩어져 있는 야권 세력들을 하나로 모아서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51대 49'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야권에 총력을 모아줘야 한다. 그런 점에서는 민주당 출신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아마 좀 더 낫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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