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몰아치기’로 선두 지킨다

산업 / 전성운 / 2012-07-26 10:42:02
갤S3 인기 이어갈 신제품 줄줄이 '대기중'


삼성전자가 갤럭시S3의 열풍을 이어갈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2와 갤럭시 노트 10.1를 다음 달 미국에서 공개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갤럭시 노트 10.1은 15일, 노트2는 31일께 선보일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15일 미국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이날 공개할 신제품은 갤럭시노트10.1로 예측된다. 외신들은 지난주 5.5인치 크기의 갤럭시노트2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날 갤럭시노트2 보다는 갤럭시노트10.1이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삼성 미국법인이 최근 보낸 미디어 초대장의 메일 발신 부서가 지금까지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 제품을 주로 담당해왔다는 점에서 갤럭시노트10.1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10.1이 애플과의 특허소송으로 인해 미국 시장 내 판매가 중단됐다는 점도 삼성전자가 태블릿 사업 지속을 위해 갤럭시노트10.1 출시를 앞당길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는 사실이다.


기존에 출시설이 나왔던 5.5인치 크기의 갤럭시노트2는 8월31일부터 9월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IFA) 2012’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국내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FA 2012에서 갤럭시 노트2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언론은 “공개 시기가 올 연말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작년 IFA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를 선보이며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에도 대형화된 스마트폰들과 아이폰5 등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 노트2를 공개하고 10월께 세계무대에 첫 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은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 노트2는 5.3인치크기의 전작 보다 한층 커진 5.5인치 화면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기존 갤럭시 노트보다 얇고 길어지며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또 전자펜(S펜)을 통한 필기 기능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노트10.1은 엑시노스 쿼드코어 AP와 1280×800 해상도를 가진 PLS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다른 태블릿PC와 유사하지만 S펜을 이용 화면에 직접 글과 그림을 작성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노트10.1에도 필기 압력을 감지하는 와콤사의 디지타이저 탑재가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4세대 이동통신 규격인 LTE는 지원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미 국내서는 전파인증이 완료돼 이동통신사와 출시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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