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식품회사 기린이 유럽풍 냉동빵 ‘해팅’을 출시하고, 국내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린은 지난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럽최대의 제빵업체인 덴마크의 란트만넨 유니베이크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냉동빵 브랜드 ‘해팅(HATTING)’을 국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냉동빵은 방부제 등의 유해 화학 첨가물을 첨가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고, 고품질의 제빵제품을 품질의 저하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또 상온에 보관했을 때 발생하는 수분의 증발과 노화를 중단시켜 고품질의 빵을 가장 맛있는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다.
이용수 기린 사장은 “해외체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냉동빵의 품질과 맛을 인정하고 있다”며 “냉동빵 시장은 안방식탁 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블루오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냉동빵은 4~5일에 불과한 일반 빵의 짧은 유통기한 극복을 위해 저온에서 급속 냉동한 제품으로 냉동 보관시 1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며 “냉동만두처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유럽과 북미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냉동빵은 점차 서구화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물려 국내 베이커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린은 이달부터 냉동빵 ‘해팅’을 전국 대형마트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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