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볼보, 추돌방지시스템 개발

산업 / 송현섭 / 2006-12-18 00:00:00
2년내 시티세이프티 상용화

자동차 주행시 추돌 방지장치가 개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볼보자동차는 저속에서 추돌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추돌 방지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 2년안에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추돌사고의 75%이상이 최대30km/h이하 저속주행에서 발생한다는 사고통계 등을 감안, 고안된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은 차량의 전면유리 상단에 광학레이더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전면 교통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극심한 도시 교통정체와 느리게 움직이는 교통여건에서 흔히 일어나게 되는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앞차간 거리와 속도차가 15∼30km/h정도가 되면 추돌위험이 감지되는데 이 안전장치는 브레이크 반응시간을 최소화하도록 적정위치로 브레이크를 대기시킨다. 이때 운전자가 반응을 보이지 않아 앞차간 속도차가 15km/h이하로 추돌위험이 급박하게 되면 유압펌프의 활성화체계를 실행, 차량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운행을 자동으로 멈추게 한다.

이에 따라 볼보는 사고예방 안전장치 탑재를 통해 도심지역에서 빈발하는 자동차 추돌사고를 대폭 줄여나가는 한편 운전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볼보 안전센터 잉그리드 스콕스모(Ingrid Skogsmo) 이사는 “시티 세이프티를 통해 추돌을 예방하면 운전자는 물론 자동차까지도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며 “추돌 발생시 강도를 최소화시켜 승객의 부상을 최소화, 자동차 수리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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