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이스21 후속모델...속도 30% 향상
코스콤은 차세대시스템인 '파워베이스'의 개발을 완료하고 한양증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파워베이스는 차세대 종합 증권업무 시스템으로 코스콤이 기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베이스21' 시스템의 후속모델이며, 올 7월까지 증권, 선물, 자산운용사 등 약 50여개 금융기관이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파워베이스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프랍(Proprietary) 트레이딩, 알고리즘 트레이딩, 글로벌 거래표준 지원 등 투자은행 업무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산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통법 발효시 새로운 파생상품 출현 등에 따른 신속한 IT솔루션의 개발이 필요한 데 코스콤은 프레임워크(Framework) 기반의 신기술 적용으로 기존 대비 50%이상의 개발기간 단축과 IT비용의 상당한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한양증권이 파워베이스 도입을 통해 자사 HTS(Home Trading System)인 '하이굿 파워'의 주문 및 체결속도를 30%이상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투자정보의 제공을 위해 해외 증시정보는 물론 채권,펀드,뉴스 등 정보컨텐츠를 강화하고 마우스클릭 몇 번만으로 편리하게 주문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헌 한양증권 사이버추진팀장은 "고객조사 결과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주문 처리속도라는 점을 파악하게 되었다"며 "이 부분에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코스콤에 요구했으며 그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종규 코스콤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연인원 약 6만명의 인력이 밤낮없이 개발에 참여해 1년8개월만에 가동하게 된 것"이라며 "증권업계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파워베이스 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하여 판매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방안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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