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토털금융 솔루션&서비스 선두기업 위상 강화"

산업 / 설경진 / 2007-02-26 00:00:00
5개 사업부문 확대…유기적 커뮤니케이션 통해 시너지 창출

- 中·인도·러시아 등 해외 수출 활로 개척
- 각 부문별 업무기능 두는 '사업책임제' 시행

LG엔시스는 지난 77년 국내 IT사업의 3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IT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로 국내 최초로 유닉스 사업을 시작했다. LG엔시스는 그 동안 일반기업, 정부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다양한 고객의 IT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자동화 및 영업점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LG엔시스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새로운 IT-비지니스 환경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통합 보안솔루션, OLAP, EMS, LINUX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 및 RF기술 기반 카드 충전/결제 단말기와 같은 유비쿼터스 사업을 핵심 역량으로 삼아 해당 분야를 적극 육성, 개발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존 시스템&솔루션 영업부문과 금융시스템 영업부문, 고객지원부문으로 나뉘었던 3개 영업조직을 사업 중심의 체계로 조정해‘시스템, 금융, 전략, 서비스, 솔루션' 5개 사업부문으로 확대하고 각각의 사업부문과 R&D, 생산부문이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One Team’으로서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규 LG엔시스 상무는“중장기 비전인 솔루션사업과 서비스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엔진 사업들을 전략사업 부문과 솔루션사업 부문에 전면 배치함으로써, 향후 고객 접근 유연성 확보를 통해 고객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토록 한 것”이라며“사업부문 별로 시장전략, 상품기획, 마케팅, 판매 기능까지 자체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기능을 각 부문을 별로 두는‘사업책임제’를 시행함으로써 기능 조직간 사업 역량을 극대화해 시장의 요구에 보다 빠르게 대응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금융 사업부문에 관해 이태규 상무는 “기존 자동화기기 영업과 금융시스템 & 솔루션 공급 영업부문을 통합해 시장 중심의 조직으로 재편, 1, 2금융권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및 IT인프라 서비스가 논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금융시장 내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한“신권 유통과 관련한 고객은행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LG엔시스는 이미 지난해 초부터 신권대응 센터(신권대응 핫라인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자동화기기 운영 환경을 고려한 기기 테스트와 고객사별 자동화기기 운영현황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체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실시, 신권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분석.대응해오고 있다.

그는“만에 하나 발생할 수도 있는 고객의 불편까지 없애기 위해 연구개발, 서비스, 마케팅 등 40여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 된 태스크포스팀을 별도로 구성해 서비스 기술 교육강화, 신구권 혼용 운영 안내 가이드를 배포하고 전국서비스 네트워크망(국내 31개 센터)을 통해 고객지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차세대시스템과도 일관성 있게 연계될 수 있는 '자동화기기 종합관리 솔루션'과 다양한 채널을 통합 관리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채널통합 솔루션' 등 자체 기술력을 통해 솔루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네트워크 보안시스템 구축, 대형 단말제어장치 구축, 자동화 신서버 시스템 구축 사업 등 기존 사업과 연계를 통해 보다 전문화 된 고객 서비스와 가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BRICs 시장을 대상으로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활로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기존 주력 수출 모델이던 리테일 자동화기기용 로앤드 지폐방출모듈 위주의 수출을 은행용 하이앤드 모델로 대체하고 완제품의 수출을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LG엔시스는 이런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3857억원)보다 650여억원 많은 4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상무는 “IT제품의 친환경화를 선언하고 유럽과 중국시장 수출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 지난해 지폐방출모듈, ezCDM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기관 TUV라일란트로부터 RoHS 인증(유럽의 대표적인 환경법규)을 획득, 유럽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 내에서의 제품 선호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LG엔시스는 IT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개발 기술 역량과 금융사업과의 본격적인 연계를 통해 2007년에는 자동화기기 공급뿐만 아니라 은행권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영업점 단위의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금융권 전반에 대한 영업점시스템 구축사업 확대 및 차세대 금융 솔루션 개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태규 LG엔시스 상무 프로필

1959.1 서울 출생
1977.2 동성고등학교 졸업
1984.2 성균관대학교 졸업
2001.6~2002.8 헬싱키 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1984.1 ㈜금성사 입사
1995.4 LG전자㈜ 컴퓨터영업팀 과장
1999.1 LG전자㈜ 컴퓨터특판팀 차장
2002.1 LG엔시스㈜ 시스템영업담당
2005.1 LG엔시스㈜ 금융사업부문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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