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엔씨소프트 지난 19일 “전사 효율화와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실적이 저조한 사업부를 중심으로 전체 직원의 30% 가량을 구조조정 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엔씨소프트를 둘러싸고 구조조정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지만 엔씨는 계속 부정을 해왔다. 그러나 결국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인원감축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으로 밝혀졌다.
엔씨소프트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작고 강하고 알찬 조직으로 거듭 태어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순이익이 계속해서 감소, 지난 1분기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4% 줄어들어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실적악화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구조조정의 배경을 놓고 일각에서는 넥슨과의 합병을 위해 중복되는 인력에 대한 조직개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엔씨소프트 한 관계자는 “현재 내부에서는 추가로 운영팀 감축설까지 나오고 있어 직원들도 동요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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