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KDDI로부터 2년 연속 감사패 받아

산업 / 설경진 / 2007-02-20 00:00:00
외국제품 최초 日 밀리언셀러 등극

팬택계열은 일본 내 파트너 KDDI로부터 자사 브랜드 'au'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팬택이 크게 공헌했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2년 연속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팬택 관계자는 "오노데라 타다시 KDDI 회장의 명의로 된 감사패에는 고객제일의 관점에서 항상 새로운 상품을 적극적으로 기획.개발해 지난 해 KDDI가 일본 내에서 순수증가 1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는 데 팬택계열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일본 시장 공략의 두 번째 모델인 '팬택-au(A1406PT)'가 최근 KDDI로부터 추가 물량 납품 요청서를 받아 외국제품으로는 최초로 일본시장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팬택계열은 일본 2대 통신사업자인 KDDI로부터 작년 일본 1차 모델인 'A1405PT'에 이어 2차 모델까지 연속 히트를 기록, 일본시장에 한국 휴대폰의 대표기업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주며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팬택-au A1406PT'는 3개의 원터치 키를 통한 단축 다이얼 기능과 2.4인치 LCD를 내장하고 있으며UI의 폰트와 키패드 숫자를 크게 구성하는 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안전과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김영일 팬택계열 일본법인장은 "외국제품의 시장진입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시장에서 감사패를 받는 것은 외국 휴대폰으로는 놀라운 일"이라며 "팬택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입증이 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모델을 납품해서 제2, 제3의 밀리언셀러가 나와 휴대폰 한류 돌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DDI에서는 TV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광고, 인기 드라마 PPL 등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초반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켰다. 또한 중장년층 대상 'au휴대폰 교실'에 A1406PT 제품을 학습교구로 채택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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