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 의장 맡는다

산업 / 전성운 / 2012-06-22 15:10:08
“박 시장의 철학과 활동 경력을 높이 사”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시청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 정상포럼(ICLEI)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세계 도시 리더들의 거버넌스 모임인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박 시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2012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 정상포럼(ICLEI)’의 WMCCC 회의에서 차기 의장이 됐다. WMCCC는 “환경과 생태 문제에 대한 박 시장의 관심과 철학, 그리고 지방 정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활동 경력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차기 의장 수락 인사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모든 시민이 계층 구분 없이 상생하고, 나아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 도시 리더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서울이 명실상부한 기후환경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WMCCC 의장의 임기는 2년으로 10월부터 매년 개최하는 시장적응포럼(Mayor Adaptation Forum)을 주재하고 고위급 국제행사에 WMCCC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또 70여명의 도시 리더들과 관심정책을 발굴하고 공동추진을 지휘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재 독일 본에 위치하고 있는 ICLEI 세계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WMCCC 사무국은 박 시장 의장 임기 2년 동안 서울로 이전해 운영된다. 또한 ICLEI 동아시아본부도 서울에 유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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