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초과 사업비가 900억원에 육박해 영업 손실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 상반기(4~9월) 15개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초과 사업비는 89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상반기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영업적자 4330억원의 21%에 해당한다.
회사별 초과 사업비는 온라인 보험사인 하이카다이렉트가 12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대해상(115억원), 메리츠화재(100억원), 삼성화재(92억원), 신동아화재(87억원) 순이었다.
교보자동차보험은 처음 예산보다 8억원을 덜 써 유일하게 사업비를 줄였다.
이처럼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등의 사업비 초과 지출이 자동차보험 적자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면서 금융감독당국은 사업비 감축을 주문하고 있으며 각 손보사들도 자구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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