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에 이어 엔화 환율의 하락으로 원화절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13일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211억2000만달러로 전월말에 비해 1억3000만달러 늘었다.
한은은 "수입대금 결제 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채권 발행 자금이 유입되고 원화절상에 따라 개인들의 외화 매입금 등이 예치되면서 거주자 외화예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 예금 잔액이 175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4000만달러 늘었고, 개인 예금은 36억2000만달러로 9000만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 예금 170억7000만달러 (6000만달러 증가) △엔화 예금 24억5000만달러(2000만달러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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