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개 국가 해외발신서비스 제공...연내 40개국 확대
하나로텔레콤은 로밍휴대전화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거는 국제전화 서비스 '로밍폰 해외발신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로밍폰 해외발신서비스는 해외출장이나 해외여행 중 본인의 로밍휴대전화로 간단히 국가별 접속번호를 누르고 한국에 있는 수신자와 이동통신사업자 표준요금 대비 최대 65%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통화하는 서비스다.
해외로밍통화 중 해외에서 한국에 거는 서비스의 경우, 기존에는 고객이 해당 이동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통화요금을 일괄적으로 적용받았으나 이번 서비스 출시로 고객의 선택권이 넓어지게 됐다.
이와 함께 고객이 사전에 별도로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전화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현지에서 바로 접속번호를 눌러 이용하면 된다.
이동통신사업자 3사 고객 중, 해외에서 본인의 휴대폰과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는 자동로밍고객(CDMA방식) 또는 GSM방식 로밍고객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등 24개 국가에서 로밍폰 해외발신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연내에 40개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 출시에 맞춰 공항에서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10분 무료통화쿠폰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강주일 하나로텔레콤 지능망영업팀장은 "해외로밍 시장은 올해 약 2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그 중 해외에서 국내로 거는 통화가 85%를 차지할 정도 규모가 큰 시장"이라며 "초기부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하나로텔레콤 해외로밍서비스의 저렴한 요금과 이용의 편리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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