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생보업계 Big 2 선언

산업 / 이호영 / 2007-01-19 00:00:00
2010년 총자산 70조·매출 17조 목표 업계 1위 삼성생명 양강체제 구축키로

대한생명이 2010년까지 총자산 70조원, 매출 17조원 달성해 생명보험업계에서 확고한 'Big 2' 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내놨다.

대한생명은 지난 19일에 열린 '2007년 경영전략회의'에서 2010년 'Different No.1'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은 "2010년까지 총자산 70조원, 매출액 17조원 달성으로 생보업계에서 확고한 Big 2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보험본업 경쟁력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진취적 기업문화 정립 등 3대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2010년까지 판매채널별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자산운용 및 상품개발 등 부문별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총자산 70조원, 매출 17조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과의 양강체제를 구축하는 'Big 2' 체제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고능률 영업체계 구축 △시장 선도형 상품개발 △신시장·신사업 적극 발굴 △CS기반 업그레이드 △KLI Way 확립 등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또 부문별 핵심과제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단기적으로 2007년말까지 자산 50조원, 매출액 13조 6,000억원, 지급여력비율 200% 달성이라는 목표도 설정했다. 또 대한생명은 영업부문에서 보장성 보험과 연금 보험 판매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특히 종신·CI보험을 확대해 고령화시대를 맞아 연금보험상품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 이미 시니어세대 종신보험인 '라이프플러스케어보험'을 출시했으며 20~30대를 위한 보장보험인 정기보험, 사망과 건강보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상품 등을 추가로 개발 중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4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원재료 담합~산업재해까지…추석 끝나니 국감 앞둔 유통·식품업계 긴장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유통·식품업계의 시선이 국회 국정감사로 향하고 있다. 홈플러스 회생과 식품 원재료 담합, 스타벅스코리아 프로모션 논란 등 주요 현안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여야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약 800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한다.국감을 앞두고 각 상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