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엔 ‘포켓 푸드’ 챙겨가세요"

산업 / 김자혜 / 2018-10-02 17:38:27
식·음료업계, 휴대성 강조한 소용량 패키지 상품 출시 잇달아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DOLE피치파라다이스, 키스틱 말랑카우, 상하치즈 미니, 젤리데이석류. <사진= DOLE(돌), 롯데푸드, 매일유업, 크라운제과, 오리온>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폭염 이후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야외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청명한 가을을 즐기는 가을 나들이 족이 덩달아 늘고 있다.


요즘 나들이는 특히 불필요한 짐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필요한 것들만 가볍게 챙겨가는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공략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적은 용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명 ‘포켓(Pocket)푸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돌코리아의 ‘DOLE 피치 파라다이스’는 복숭아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과즙 100% 주스로 파스텔 핑크 패키지에 앙증맞은 120ml의 소용량, 미니 사이즈로 출시했다. 설탕을 넣지 않고 농축과즙을 사용해 과일 고유의 달콤상큼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돌코리아 관계자는 “DOLE 피치파라다이스 주스는 손이 작은 어린이들도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로 가볍고, 휴대가 간편해 가족 나들이용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오리온이 선보인 ‘젤리데이 석류’는 석류 본연의 상큼한 맛을 구현한 만든 젤리 제품이다. 쫀득한 식감으로 씹는 즐거움을 더한 젤리다. 한 봉지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는데 비타C파우더로 코팅이 돼 있기 때문이다. 상품 파우치에는 지퍼가 달려있어 편의성까지 더했다.


매일유업의 스낵치즈 제품인 ‘상하치즈 미니(Mini)’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치즈를 활용한 짜지 않고 고소한 치즈 맛을 살렸다. '칼슘체다', '크림치즈', '스모크 모짜렐라' 3종으로 출시했으며 개별 포장했다. 스모크 모짜렐라는 담백하면서도 쫀득한 모짜렐라와 깊은 풍미의 스모크 치즈가 어우러졌다. 크림치즈는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하고 칼슘체다는 한 조각에 칼슘 150㎎을 그대로 담았다.


롯데푸드는 소프트캔디 말랑카우를 스틱 소시지로 만든 ‘키스틱 말랑카우’를 선보였다. 롯데제과의 캔디 제품인 말랑카우를 넣어 풍부한 우유 맛을 살린 이색 스틱 소시지로, 소시지를 씹으면 말랑카우 특유의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본 제품은 스탠딩 파우치 안에 여러 개의 낱개 소시지가 들어 있는 형태로 출시돼 보관이 쉽고 먹기도 간편하다.


크라운제과가 선보인 ‘트윈키커 녹차’는 밀크 초콜릿 위에 보성녹차로 만든 녹차크림을 입혀 초콜릿과 녹차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크림 안쪽에는 키커 제품 특유의 웨하스가 겹겹이 들어가 있어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가볍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스낵으로 제격이다.


하이트진로의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는 인기에 힘입어 340ml 소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출시된 페트와 비교해 음용과 휴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이 적고 가벼워 휴대하면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기에 적합하다. 본 제품은 볶은 검정보리를 추출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진한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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