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 육성대상기업 110개 선정

산업 / 김경제 / 2012-01-25 16:18:12
R&Dㆍ해외마케팅ㆍ금융 등 3년간 집중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FTA체결로 대폭 확대된 경제영토를 적극 공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 110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해, 빠른 시간 내에 5천만불 이상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최초 81개 기업을 선정해 2011년부터 해외마케팅, R&D, 수출금융 등을 지원 중이다.

중소기업청은 선정기업에 3년동안 전용R&D 참여기회 부여, 글로벌브랜드 개발 등 전용 프로그램 제공, 해외민간네트워크 등 중기청 해외마케팅 사업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올해 육성사업은 지원내용을 일부 보완해, 지난해 12월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363개 기업이 신청했다.


중소기업청은 신청자격요건 완화, 지원내용 및 규모확대(정보화, 외국전문인력도입, 수출금융 확대 등), 글로벌 역량진단 프로그램 도입 등 총 363개 신청기업의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 위주로 평가해 최종 110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수출액 1,648만불, R&D 투자비율 3.7% 등 기술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기업들 중 강원도에 위치한 진단용 시약, 기기 제조업체인 바디텍 메드(주)(대표 최의열)는 손가락 피 한방울로 5분이내 암, 당뇨, 호르몬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을 시작한 후 ‘08년 2백만불을 시작으로 ’11년 8백만불로 고속 성장 중인 기업이다. 그간 중국, 유럽, 중동을 주요 시장으로 수출했으며, 향후 한·미 FTA 및 한·인도 CEPA를 활용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대상을 기존 5백만불이상 수출기업에서 혁신 역량이 높은 벤처, Inno-biz기업 등은 수출 1백만불이상으로 자격요건에 예외를 두어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했으며, 총 33개(30.0%) 유망 벤처·이노비즈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육성대상기업 선정여부는 관할 지방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12년 2월중 선정기업 대상 사업설명회 및 기업별 글로벌 역량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는 오는 2월 1일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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