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카드사 모바일카드 ‘앱카드’ 상용화

산업1 / 홍성민 / 2013-09-09 10:21:56

[토요경제=홍성민 기자] 6개 카드사가 공동 개발해 추진해 오던 신개념 모바일카드 ‘앱카드’를 드디어 상용화한다.


9일 신한·삼성·KB국민·현대·농협·롯데카드 등 6개 카드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가 가능토록 한 ‘앱카드를 본격 출시한다.


‘앱카드’의 장점은 기존 모바일카드 활성화의 걸림돌이었던 카드 발급의 불편함과 가맹점 확대비용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앱카드는 기존 유심 모바일카드와 달리 ‘바코드, QR코드, NFC, 직접입력’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해 안드로이드, iOS(아이폰) 기반 스마트폰이면 신한 앱카드를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유심 모바일카드 결제를 위해 가맹점에 설치하던 추가 장치(동글, dongle)가 필요 없고, 이미 사용 중인 결제 단말기의 소프트웨어만 일부 수정하면 되므로 가맹점 확산 가능성도 매우 높다.


특히 바코드 리더기는 상품 인식, 멤버십 처리 등을 위해 유통점 및 프랜차이즈 점포 중심으로 상당수 보급되어 있고, 미보급 가맹점도 최저 3만원 수준이면 구입이 가능하다는 게 이들 카드사의 설명이다.


현재 앱카드는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명동 주변 14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10월 하나로클럽 10개점(양재·창동·용산·목동 등)을 시작으로 커피전문점, 할인점,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대형 가맹점으로 사용 가능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6개 카드사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드디어 앱카드가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를 통해 업계 최초 공동 모바일카드 시장의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