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한은 연내 금리인상 여부 향후 성장률과 물가 등 경제지표에 의존

산업1 / 김사선 / 2018-09-21 09:53:29

[토요경제=김사선 기자]해외 투자은행(IB)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성장률과 물가 등 경제지표에 따라 연내 기준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IB업계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금융불균형 우려가 여전하지만, 대내외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혼재되어 연내 금리인상 여부는 추후 발표될 성장률, 물가 등에 의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금통위원들은 미국의 대중 2000억불 관세부과 등의 부정적 영향이 국내 경제에 파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GDP와 9,10월 물가 등을 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8월 금통위에서는 금리인상이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하는 등 긴축적 의사가 약해졌다고 평가했다.


또 바클레이즈는 최근 부동산시장 과열은 일부지역에 국한되므로 정책금리 인상은 적절한 대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골드막삭스는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금융불균형 등으로 향후 긴축적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여부에 있어 의견차가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8월 금통위에서 적어도 3명의 위원이 금융불균형에 우려를 표했으며 , 연초 부진했던 경제지표들이 최근 안정세임을 고려해 10월에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즈와 노무라는 11월 인상을, 씨티그룹과 소시에테 제네랄은 연내 기준 금리 동결을 전망하며 향후 경제상화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씨티는 국내 고용지표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역분쟁이 미 중간선거 이후에도 이어질 리스크가 상당해 내년까지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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