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올 상반기 국내 보험회사들의 올해 상반기 해외점포 영업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사 해외점포가 낸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950만달러 증가했다. 보험 손해율이 개선돼 보험영업이익의 적자폭이 크게 축소된 덕이다. 투자영업이익도 14.9% 늘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과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순이익을 냈다. 반면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에서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보험사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49억3400만달러로 5억9400만달러(13.7%) 증가했다.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보험영업 매출 증가에 따라 운용자산이 4억3300만달러 증가한 영향이다.
부채는 26억9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2억4400만달러) 증가했다. 자본은 22억4000만달러로 18.5%(3억5000만달러) 늘었다.
생명보험 3개사, 손해보험 7개사 등 국내 보험사 10곳의 해외점포는 35곳(현지법인 25·지점 10)으로 전년 동기보다 2개 추가됐다.
국가별로 미국이 9곳으로 가장 많고 중국(5곳), 인도네시아(4곳), 영국(4곳), 베트남(3곳), 싱가포르(3곳), 일본(2곳)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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