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前 회장 징계, 이달 12일 최종 확정

산업1 / 이완재 / 2013-09-03 22:41:47

[토요경제=이완재 기자]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수위가 이달 내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내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12일경이면 어 전 회장과 박동창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에 대한 제재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올해 초 일부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막기 위해 주주총회 안건 분석회사인 미국 ISS에 내부 정보를 유출해 논란이 됐다. 두 사람이 이 사건에 얼마나 관여했는지가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달 내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어 회장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재 수위는 이들의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어 전 회장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 상당’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어 전 회장은 퇴직자 신분으로 징계를 받을 경우 앞으로 최소 3년에서 5년까지 금융권 취업은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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