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주소갖기’ 적극 나서

산업 / 이재필 / 2007-01-10 00:00:00
포항의 경제발전 지속이 목표

포스코가 ‘포항주소갖기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초부터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및 자재공급사 등 주소 이전 대상자를 재확인, 이전 시점을 파악하는 등 주소 이전을 지속적으로 권유함은 물론 공공장소등에서 포항사랑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작년 11월 8일 ‘포항주소갖기’ 범포스코 추진본부 발대식을 가진 이후부터 ‘포항주소갖기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주소 이전 대상 전체 473명중 주택청약, 매매 등 재산권 관련으로 이전이 곤란한 173명을 제외한 300명은 이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작년 11월 발대식이후 포스코 92명, 계열사 및 외주파트너사 31명 등 총 123명이 작년 연말까지 주소 이전을 완료해 이전율은 41.1%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2000년 인구가 51만 6000명에서 지난해 50만 7000명으로 감소되었다. 인구가 50만명 미만으로 줄어들 경우 현행 자치법상 대도시에만 주어지는 특별 행정사무 권한이 사라짐과 동시에 중앙정부로부터 지원감소라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인구가 줄어들어 지역경기가 위축되는 것을 막고자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새해 포스코의 ‘포항주소갖기’ 조성운동은 포항의 경제발전을 지속하고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범시민 포항사랑운동”이라며 “범사랑 포항사랑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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