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리서치는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이 향후 펀드멘탈을 강화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리서치는 현대자동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6조 1,175억원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2,600억원, 그리고 영업이익률은 0.1%p 하락한 4.3%로 예상했다.
올해 파업일수는 21일로 전년 10일에 비해 크게 증가해, 생산차질과 내수부진에 따라 전체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비 6.0% 감소한 33만 9,213대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 역시 7.2%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소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주력모델에서 신차효과 본격화와 원활한 가격인상에 힘입어 3분기 ASP는 전년비 6.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리서치 관계자는 "만일 현대차의 3분기 영업실적이 우리의 예상치를 충족시킨다면, 이는 내수부진과 원달러환율 하락을 ASP(Average Sales Price) 상승으로 충분히 커버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외생변수의 충격요인을 흡수할 수 있을 정도로 현대차의 펀드멘탈이 강해졌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키움리서치는 현대차 3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해,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회복기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에 따라 기존의 목표주가 10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편 4분기 매출액은 7조 7,962억원, 영업이익률은 5.6%로 본격적인 회복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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