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도네시아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산업1 / 김경종 / 2018-09-11 13:33:57
골프장, 호텔, 콘도 등...공사비 1350억 원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니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사진 왼쪽부터) MNC그룹 안드리안 우타마 부사장, IBK 증권 김영규 사장, KEB하나은행 배기주 전무, 포스코건설 이영훈 사장이 MOA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건설>

[토요경제=김경종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도네시아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건설(대표이사 사장 이영훈)은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리도(LIDO) 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참여와 금융조달을 위한 합의각서(memorandum of agreement, MOA)’를 발주처 MNC그룹, 대주단 KEB하나은행·IBK증권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MNC(Media Nusantara Citra) 그룹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미디어·부동산개발 기업이다.


리도 신도시 개발 사업은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약 70km 떨어진 서부 자바(Java) 주 보고르(Bogor) 인근 지역에 MNC그룹이 보유한 3000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1단계 사업으로 200만㎡ 부지에 PGA급 골프장, 6성급 호텔, 콘도, 빌라를 시공한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MNC그룹과 ‘리도 신도시 1단계 개발사업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한 뒤 대주단과 공사비 PF금융 조달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발주처, 시공사, 대주단 3자가 합의한 내용을 최종 공식화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MNC그룹의 조기 착공 요구에 따라 PF대출약정과 시공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도 신도시 개발사업 외에도 향후 MNC그룹에서 추진예정인 발리 트럼프 리조트 사업은 물론 인도네시아 내 시공·금융조달이 필요한 개발 사업들의 연속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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