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분쟁조정 많은 보험사 '삼성화재' 꼽혀

산업1 / 김세헌 / 2013-08-21 17:46:34
금감원 상반기 분쟁조정 집계...동부화재,LIG손보, 현대해상 順

[토요경제=김세헌기자] 고객과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높은 보험사로 삼성화재가 꼽혔다.


지난 19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17개 손해보험 관련 전체 분쟁조정 신청건수를 집계한 결과,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삼성화재가 1281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부화재 1010건, LIG손보 986건, 현대해상 871건의 순을 보였다.


또한 메리츠화재가 503건, 흥국화재 472건, 한화손해보험 407건, AIG손해보험 291건, 롯데손해보험이 25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MG손해보험, AXA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 등은 분쟁조정 신청이 200건 미만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보증보험이 51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동기대비 분쟁조정 신청건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현대해상으로 142건이 줄었다. 메리츠화재 72건, 동부화재 43건, 삼성화재는 27건 감소했다.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6899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7465건으로 7.6% 감소했다.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보험사와 가입자간 소송은 294건으로 지난해 동기 274건보다 7.3%가 올랐다. 이 중 263건은 보험사가 민원인에게 소송을 제기한 경우이며 민원인이 금융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은 14건으로 집계됐다.


보험사 가운데 민원인을 상대로 가장 많은 소송을 제기한 곳은 동부화재로 총 73건을 기록했다. 이어 LIG손보가 51건, 삼성화재 40건, 현대해상 35건, 메리츠화재가 2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분쟁조정 신청 건수에 비해 소송제기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보증보험으로 그 비율이 21.6%에 달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12.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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