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2800명 총잡이 창원 집결

문화·라이프 / 김형규 / 2014-05-28 08:49:28
아시안게임 및 세계사격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 겸해

▲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5월 28일(수)부터 6월 3일(화)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대회 진종오 선수가 50m 권총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모습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빛 총성을 울릴 대한민국 총잡이들이 경남 창원에 총 집결한다.”


한화그룹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주관으로 5월 28일(수)부터 6월 3일(화)까지 일주일 간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한다.


기업이 주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사격대회인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지난 2008년 창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사격 전종목, 전부문(일반, 초·중·고, 단체, 장애인)이 동시에 개최되어 봉황기, 경찰청장기 등과 더불에 국내 5대 메이저사격대회로 성장한 이번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대회 창설 역대 최대 규모로 총 417개팀이 참가하며 진종오, 김장미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과 국내 사격선수 28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9월부터 있을 인천아시안게임과 10월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한일학생 사격대회(충북 청원), 15년도 국가대표 3차선발전 등 주요 국제대회 한국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한국 사격이 아시아를 넘은 세계최강의 실력임을 감안하면 이번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세계 사격을 이끌 선수들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 관심포인트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거 사격경기 때 조용했던 관중 분위기에서 벗어나 박수, 응원 등 경기에 방해가 안 될 정도의 소음은 대한사격연맹이 허용하고, 또한 본선 경기 때는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들의 점수 현황을 방송하는 등 이번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일반인들이 사격경기 관람을 즐길 요소가 많아졌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비인기 종목인 후원을 통한 국가 스포츠 기여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사격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13년간 대한사격연맹에 약100억원에 달하는 사격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재정적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승연 회장과 한화그룹의 비인기 종목 사격에 대한 후원으로 한국 사격은 국제 무대에서 사격강국으로서 주목 받을 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한화그룹이 대한사격연맹 회장사를 맡기 이전에는 한국 사격은 국제무대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2002년이후, 한화 그룹의 지속적인 후원 덕에 국내 사격 선수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16년 만에 한국사격에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 선수를 신호탄으로, 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일 종목 사상 최다 13개 금메달 획득,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한국이 올림픽 사격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한화그룹은 한국소총 간판으로 올해 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인 한진섭,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보나를 비롯한 신예 유망주 선수들을 영입하는 등 갤러리아사격단전력강화에 나서며 사격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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