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7월 발표된 속보치보다 성장률이 0.1%포인트 낮아졌다. 투자·소비 면에서 모두 역 성장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국민소득’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국내총생산, GDP는 1분기 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권별로는 제조업 중심으로 전자기기, 석유·화학제품 등이 0.6% 성장했다. 서비스업도 지속적인 성장(0.5%)을 했다. 반면, 건설업은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율은 0.3% 증가했고, 정부 지출· 물건비 등 중심으로 0.3% 증가했다.
건설업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설비투자도 감소했다. 기계류와 운송장비 등 5.7% 성장세가 둔화됐다. 건설투자도 주거용 건물 건설과 토목건설 등 2.1%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와 국내소비 등이 늘며 0.4% 증가했다. 수입은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줄며 3% 감소를 기록했다.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407조 1000억 원으로 1분기보다 1%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3분기와 4분기에 1% 안팎의 성장률을 보이면 연 2.9%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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