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기아차 디자인 새시대 연다

산업1 / 전성운 / 2012-04-09 10:52:27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 “K9, 디자인·성능의 완벽한 조화”

지난달 29일 기아자동차는 ‘기아차 디자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기아차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날 기아차는 K9 출시를 계기로 고급감과 디테일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설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K9의 스케치 작업을 직접 시연하여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설명회에서 “기아차는 K9을 시작으로 '직선의 단순함'이라는 철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달 29일 ‘기아차 디자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 기아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설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K9의 스케치 작업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기아차는 ‘직선의 단순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패밀리룩을 정립하는 등 차량 디자인에 획기적인 변화를 꾀했다. 성공의 큰 축을 담당한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이것을 기아차 디자인의 정수이자 정밀함과 독특함, 명료함을 보여주는 완벽한 상징이라고 정의했다.


이날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후륜구동의 고성능 고품격 차량인 K9은 프리미엄 스타일링을 대표하고 있다”며 “K9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의 핵심은 높은 수준의 디자인 고급감과 정교한 디테일”이라며 “K9은 특히 이 부분에 역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K9은 성능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최고의 작품”이라며 “회사와 디자인 팀이 이룬 최고의 업적이자 ‘K’ 시리즈 중 최고의 걸작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그간의 기아차 디자인 전개 방향에 대해서도 “기아차 부임 이후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개발하면서 소비자들이 차를 처음 보는 순간 그것이 기아차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패밀리룩을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도 그 동안 기아차가 보여준 디자인과 단절된 방향성이 아니라 기존의 디자인 DNA와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개념임을 강조했다. 그는 “기아차 디자인의 DNA는 현재 생산되는 모든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며 “이중 많은 차들이 세계 유수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전세계 기아차 디자인팀과 함께 거둔 성공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더욱 진보한 새로운 기아차 디자인 방향성이 세계시장에서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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