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황혜연 기자] 장기 경제 불황과 고유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유류비가 적게 드는 차량을 선호하면서 디젤차의 인기가 점점 치솟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디젤 차량의 국내 수입차 시장 월간 점유율이 60%를 넘어섰다. 지난달 팔린 수입 신차 10대 중 6대는 디젤차인 셈이다. 올 1~7월 디젤차 누적 점유율도 60.3%(5만3916대)를 기록해 60%의 벽을 넘었다.
지난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등록된 1만4953대 중 디젤차가 9315대(62.3%)로 가장 많았다. 특히 디젤차 비중은 상반기 59.8%에서 2.5p% 늘어났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을 봐도 상위 5개 모델 중 메르세데스 벤츠의 E300을 제외한 4개 모델 모두 디젤차였다.
디젤차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더욱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SK엔카가 최근 성인남녀 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디젤차를 사고 싶다는 답변이 52.1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국내 완성차 업계도 수입차들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하반기 디젤차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어 국내 디젤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중순 ‘더 뉴 아반떼’로, 기아자동차는 하반기 ‘2014년형 K3’로 디젤차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