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다세대주택 경매 2293개 최다...매수는 잠잠

산업1 / 홍성민 / 2013-08-03 09:43:09

[토요경제=홍성민 기자] 7월 법원 경매에 나온 수도권 소재 연립·다세대(이하 다세대) 주택이 2006년 12월 이후 월간 물량 기준 최다치를 기록하고도 실 시장에서는 이를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7월 들어 경매가 진행된 수도권 다세대 물건 수는 모두 2293개다. 이는 지난달(2098개)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2006년 12월(2568개) 이후 최대 기록이다.


그러나 부동산시장에서는 물량이 늘어났음에도 매수세가 물량 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태인 관계자는 "다세대 주택은 시세 상승에 따른 차익을 거의 기대할 수 없고, 입지나 상품성 면에서 아파트보다 처지는 경우가 많아 매매가 쉽지 않아 통상적인 경매 낙찰가율도 아파트에 비해 평균 6~8%p 가량 낮게 형성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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