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 선정`

산업 / 장효정 / 2012-10-26 10:29:53
지자체 최초…2017년 ‘원-스톱’ 인증 서비스 제공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평군이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돼 모든 농·임·축산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인증심사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농?임?축산업인들이 생산한 농작물에 대해 친환경농산물(유기·무항생제·무농약)의 인증을 부여함은 물론 사후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돼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게 됐다.


가평군이 지자체 처음으로 친환경인증기관으로 지정 된 것은 자체 내 연구기관인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주축으로 2008년부터 분석과 평가 등을 통해 검증능력을 높이며 공신력을 쌓아온 결과이다.


군의 토양성분, 농업용수질, 잔류농약분석 등을 분석하는 안전성 분석성적서는 정평이 나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대학교 친환경 농산물안전성센터등 친환경인증기관에서의 의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능력이 인정돼 2009년에 전국유일의 안전성 분석기관으로 지정됐다.


군이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2017년 10월까지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 채소, 표고 등에 대한 인증서비스는 물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과 인증분석지원 등을 포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위해 필요한 토양, 수질, 잔류농약검사 검사 지원을 통해 농가당 43만원 상당의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특히 가평군 농정의 핵심인 녹색농업을 앞당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전체경지면적(3746ha)의 15% (576ha)에 달하는 유기농, 무농약 생산기반을 오는 2016년까지 20%(780ha)까지 끌어올리는데 중심축을 이루게 된다.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 지정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폭되고 국제적으로도 안전한 식품 제조 및 유통을 위한 규제와 관리제도가 강화되는 추세여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는 원래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맡아왔으나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급증하면서 단독 처리가 어렵게 되자 농관원의 심사를 거쳐 인증업무를 맡기고 있다. 현재 인증업무를 맡은 민간단체는 70여 곳에 이르고 있다.


이진용 가평군수는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 지정을 기회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확대는 물론 엄격한 인증관리를 통해 가평농산물의 브랜드가치상승은 물론 농업소득을 늘려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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