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치킨, 8월에만 9개점 오픈…인기 돌풍 비결은?

산업 / 전성운 / 2012-08-22 18:59:11

창업시장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신생브랜드 ‘소담치킨’(www.sodamchicken.co.kr)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8월 동탄점에 첫 오픈 후 5개월간 테스트 기간을 거쳤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 3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8월에만 9개의 가맹점이 오픈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치킨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본사인 (주)선빈코리아 측은 올해 가맹점수 목표를 70개로 정했으며,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담치킨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반반 메뉴다. 소담치킨은 쉬림프치킨 등 후라이드치킨과, 현미베이크치킨 등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 된 오븐치킨 메뉴들을 구성하고 있고, 전 메뉴 모두 반반 골라먹을 수 있도록 해 고객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가맹본사는 가맹점에 반마리씩 팩으로 포장해 공급함으로써 점주들의 재고부담을 덜었으며, 최첨단 오븐기를 도입해 조리에 편의성을 더했다.


메뉴가격은 1만4000원부터 시작되는데 테이크아웃시에는 2000원이 할인된다. 가맹점 매출을 보면 배달매출보다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은데 배달시 비용과 위험부담을 감안하면 가맹점들의 순익이 높아진다는 것이 본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프로방스 카페풍의 인테리어에 우체통 등 빈티지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20~30대 여성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매출 향상의 이유로 꼽힌다.


또 다른 강점은 과감한 판촉마케팅의 실시다. 소담치킨은 올 여름 ‘투명볼 제공 이벤트’와 런던올림픽 기간 중 ‘금메달 획득시 생맥주무료제공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기간 중 가맹점 매출이 40%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에는 영화 쿠폰 이벤트, 신메뉴 출시, 어린이 마케팅이 연이어 실시될 예정으로 끊임없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또 고객과 가맹점을 배려하는 본사의 마음가짐은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소담치킨은 자체 개발한 반반 전용 용기로 고객들이 치킨을 먹기 편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편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치킨전용위생장갑케이스를 최초로 만들어 가맹점에 공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가맹점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본사의 마진폭을 줄여가면서 공급단가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소담치킨 관계자에 따르면 소담치킨의 가파른 성장세 만큼이나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킨 및 주점 프랜차이즈업체의 모니터링이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창업설명회에도 타 브랜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테리어, 집기 등 속도감있는 변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므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김진관 마케팅 상무는 “소담치킨은 트렌드 세터로서 고객의 변화를 읽고 니즈를 충족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기존의 치킨브랜드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정책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담치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3시에 (주)선빈코리아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전화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 [문의: 031-758-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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