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IR] 대양금속 ‘프리미엄 가전시장’ 진출 外

산업1 / 이범석 / 2021-08-10 09:06:23

◆대양금속,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STS CR) 전문제조기업 대양금속(대표 조상종)이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코로나19, 폭염 등으로 집콕이 생활화되며 가전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시장 규모는 21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역시 전망이 좋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는 올해 세계 가전 시장은 5606억1300만달러(약 626조2047억원)로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2.65%씩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전 시장의 성장에 따라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TV,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제품 고급화 및 대형화로, 국내 기업들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대양금속은 47년 간 스테인리스 냉간 압연 제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 가전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신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가전제품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 역시 확보하고 있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양금속은 프리미엄 가전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회사는 매출액 39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 올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85.7%, 93.8% 오른 13억 원, 19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양금속은 올해 4월 건조기, 열교환기용 제품에 이어 6월에도 식기세척기용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수입재 현지 가격 강세로 수입재 유입이 줄어드는 점도 회사의 실적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센코, 수소 누설 검지기 수소차 공급 확대



수소누설검지기. 사진=센코


센서 및 안전기기 전문 기업 센코(대표이사 하승철)가 수소 관련 사업 역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센코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수리 및 정비 후 수소 누설 여부에 대한 확인을 위한 수소 누설 검지기 공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완성차 서비스센터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의 수리 및 정비 후 수소 누설 여부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진행됐다. 센코의 수소누설 검지기는 국내 1400여개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수소누설 검지기 'SP-secure(H2)'는 센코가 자체 개발한 전기화학식 수소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0~1000ppm 에 해당하는 미량의 수소 누설까지 즉시 감지할 수 있으며 정부 신제품인증(NEP) 획득을 통해 기술력도 검증된 바 있다.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라 센코의 수소누설 검지기의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리포트링커'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의 규모는 2만168대로 예상되며 오는 2028년에는 59만6255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센코는 지속적으로 수소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수소연료전지차용 수소 센서 상용화 및 수소 생산시설용 수소 센서 개발 등을 통해 수소센서에 대한 사업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다.



◆디케이앤디, 글로벌 모자 제조·수출 업체 다다씨앤씨 인수




(주)디케이앤디(대표 최민석)가 글로벌 모자 제조·수출기업 ㈜다다씨앤씨의 경영권 및 최대지분을 확보하는 인수합병 투자 계약을 9일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디케이앤디는 부직포와 합성피혁을 생산하고 세계시장에 공급하는 합성피혁 리딩 기업으로 2018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자체 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합성피혁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디케이앤디의 지난해 매출은 708억원으로 최근 3년간 29%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NBA 라이선스를 보유한 미첼엔네스(Mitchell&Ness), PGA에 골프용품을 납품하는 페리 엘리스(Perry Ellis), 마스터즈 골프 대회 라이선스를 가진 아메리칸 니들스(American Needles) 등 세계적인 바이어를 고객사로 두며 제품 차별화를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만 약 300건에 달한다.



아울러 신사업 투자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M&A를 통해 패션산업으로의 확장을 모색하며 대내외적으로 확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다다씨앤씨 인수는 채권발행 후 진행하는 첫 신사업 투자로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합성피혁·부직포 산업과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디케이앤디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패션업계 진출을 위한 자체 브랜드 개발을 위한 인수합병 투자 진행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디케이앤디는 합성피혁 사업 관련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발행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을 지난달 취득했다. 자체 기술 연구소를 보유한 디케이앤디는 소재(부직포·합성피혁)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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